Between the sun and moon
해와 달의 사이
Character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의로든 타의로든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가며 살아가게 되고 그와 동시에 나를 표현하는 수많은 말들과 역할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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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해연 (여/18)
키 : 160cm 몸무게 : 57kg
성향/성격 : 질서 선 / 당차고 씩씩하며 털털한 성격, 열정적인 노력가
직업 : 고등학생, 해의 령술사
가족관계 : 어머니는 어렸을 때 돌아가셔 아버지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5살 연상인 언니가 있다. 하지만 아버지와도 갈등을 빚어 집을 나와 수호령인 ‘황조’와 함께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주변인과의 관계 : ‘유수진’과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함께한 단짝친구이며 ‘윤다인’과는 령술사일을 함께하는 파트너이면서도 서로 싸움이 끊이지 않는 앙숙 사이이다. 수호령인 ‘황조’는 가장 믿을 수 있고 의지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여기고 있으며 주로 ‘삼촌’이란 호칭으로 부른다.
좋아하는 것 : 떡볶이
싫어하는 것 : 아버지
특기 : 태권도
취미 : 운동
- 어려서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였고 초등학생 때 태권도를 접하면서 현재에 이르러선 도장의 에이스라 불리는 실력이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태권도를 하며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했지만 고등학교2학년이 되던 해 갑작스레 언니가 의식불명이 되면서 본래 언니가 이어받았던 ‘해의 령술사’의 일을 그 동생인 해연이 물려받게 되었다.
- 예상치도 못한 사건, 온전하지 않은 능력, 아버지와의 갈등, 차갑기만 한 다인의태도, 강한 흑막의 등장 등 해연의 생활은 삐걱거리기 시작하지만 그녀의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점차 발전해나가 결국 모든 것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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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다인 (남/18)
키 : 175cm 몸무게 : 68kg
성향/성격 : 중립 선 / 냉정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다.
직업 : 고등학생, 달의 령술사
가족관계 : 형제는 없으며 어머니와 아버지, 본인 이렇게 셋이서만 본가에서 지내고 있다. 어머니가 거는 기대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주변인과의 관계 : 다가가기 어려운 성격에 학교에서는 거의 자고 있기 때문에 이렇다 할 친구가 없다. ‘해연’은 못미덥고 책임감 없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좋아하는 것 : 딱히 없음
싫어하는 것 : 어중간한 것
특기 : 공부,시험
취미 : 딱히 없음
- 어려서부터 령술사로서 교육받고 그 일을 해왔기 때문에 실력이 뛰어나고 령술사로서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원래 파트너였던 해연의 언니를 따랐었기에 그녀의 빈자리에 들어온 미숙한 해연을 껄끄러워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무엇 하나 포기하지 않으려는 해연을 보고 그녀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면서 가까워진다.
- 일찍부터 힘을 발현하고 집안에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어 그 기대에 부응하려다 보니 평범한 생활과 사람들간의 관계를 소홀히 여기게 되었다. 이를 본 등화가 다인을 회유하려 했지만 그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해연과 그 덕분에 맺게 된 인연 덕에 넘어가지 않게 된다.
이후 자신을 이루는 인연들을 지키고 늘려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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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 (남/??)
키 : 182cm 외관나이 : 20대 중반
성향/성격 : 질서 선 / 배려가 많고 친절한 성격, 상대를 존중하고 있음의 뜻으로 존대를 사용한다.
직업 : 해연의 수호령, 집을 나온 해연의 보호자 역할도 하고 있다.
주변인과의 관계 : 어렸을 때부터 봐온 해연을 동생이나 조카처럼 생각하고 있다. 다인은 대하기 까다로운 동료, 은과 청은 귀여운 후배라는 느낌으로 대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 : 꿀떡
싫어하는 것 : 자신
특기 : 요리를 포함한 가사전반 취미 : 요리
특징 : 본 모습은 황금색 매의 모습이며 전투시에는 해연의 날개가 되고(해령과 함께 했을때는 창이되었다.) 해연과 집에서 생활할 때는 20대 중반 정도의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다.
- 집을 나온 해연의 보호자 역할을 겸하면서 요리나 가사에 능해졌다. 특히 요리는 꽤 즐기면서 하고 있다.
- 해연의 언니인 해령을 좋아했었다. 등화의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한 해연을 구하기 위해 해령의 곁을 떠났을 때 해령이 사고를 당했다. 해령을 구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후회함과 동시에 해령의 곁은 떠나지 않았다면 해연이 잘못됐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후회하고 있는 자신에게 혐오와 죄책감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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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청 (남,여/??)
키 : 120cm 외관나이 : 10세
성향/성격 : 질서 선 / '은’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고 ‘청’은 천진하고 밝은 성격이다.직업 : 다인의 수호령
주변인과의 관계 : 은과 청 모두 다인을 소중한 아이로 여기고 있다. 해연에 대해서는 은은 다인이 그녀를 대하는 태도를 따르고 청은 해연도 아껴주고 싶어한다. 황조에 대해서는 좋은 동료로 생각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 : 다인과 해연
싫어하는 것 : 채소
특기 : 취미 : 독서(은), 산책(청)
- 두 마리의 은청색 늑대 모습이며 전투시에는 다인의 검이 되고 집에서 생활할 때는 10살 정도의 남(은)녀(청) 쌍둥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사실 이러한 모습은 이미 많은 어른들에게서 오는 기대감으로 인해 어른을 힘들어하는 다인이 자신들을 편히 여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취한 모습으로 종종 어른스럽고 노련한 모습을 보인다.
- ‘은’은 집에서 하는 독서를, ‘청은 야외에서 하는 산책을 즐기는 등, 성향이 반대지만 결코 크게 싸운 적이 없다.
- 해연의 실수로 청이 크게 다치게 되었을 때 원망한마디 않는 청에게 다인이 의문을 표하자 은이 정령의 한정된 인연에 대해 말하며 자신들에게 다인과 해연이 더없이 소중한 존재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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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우운 (남/51)
키 : 176cm 몸무게 : 60kg
성향/성격 : 혼돈 선 / 과거에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으나 아내 ‘박혜수’를 잃은 뒤에는 음침하고 우울한 성격이 되어 짧은 외출마저 거의 하지 않는다.
직업 : 협회 소속 령술사
가족관계 : 과거 아내를 잃고 해령과 해연, 두 딸을 키웠다. 하지만 현재 해령은 의식이 없고 해연은 집을 나간 상태이다.
- 협회에 소속된 평범한 령술사였으나 악령퇴치도중 저주로 인한 화를 입어 아내가 죽자 악령에 대한 증오와 힘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다.
- 악령의 힘을 강제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다 이를 말리러 온 해령과 다투게 되었고 악령의 힘을 묶어두었던 도구가 폭주하면서 큰 화재가 일어나고 때마침 돌아온 황조의 도움으로 두 사람 모두 빠져 나오는 데는 성공하지만 해령은 큰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 이 사건으로 인해 해연마저 등을 돌리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후회한다. 그러나 그 후회는 과오를 다시 바로잡으려는 또 다른 집착을 만들어내고 등화에게 속아 해연과 노리개를 이용해 언니를 깨우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 해연과 다인에게 계획을 저지당하고 등화에게 속은 것을 깨닫고 나서야 모든 것을 후회하고 사죄하지만 해연은 이를 받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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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등화 (여/나이미상)
키 : 179cm 외관나이 : 20대 초반
성향/성격 : 혼돈 악 / 자신의 힘을 과신하고 남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인 성격. 행방불명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등화는 이러한 성격에 강한 폭력성이 더해졌다.
- 특이하게도 악령들을 부릴 수 있는 령술사.
- 노리개에 담긴 령, 즉 그 령의 생명력을 모으면 딸의 몸에 생명력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다며 해연의 아버지를 속인 인물.
- 본 목적은 귀령제를 망쳐 봉인된 악령을 풀고 거대한 악령을 불러내 재앙을 일으키는 것.
- 달의 령술사 가문의 조상 중 하나, 유난히 힘이 강하고 신체능력 또한 뛰어난 그녀는 난폭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관계가 원활하지 않았고 령술사 일에 모든 것을 쏟았고 점차 사람으로서의 일상과 모든 것을 져버리고 령에 집착했다. 그녀의 폭력성과 사람에 대한 혐오는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곁에 있던 수호령은 점차 물들어간다. 그런 그녀를 저지하기 위해 협회사람들이 나섰으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그녀의 부정적인 감정은 극에 달하는 순간 그녀의 수호령은 끔찍한 악령이 되어버린다. 그런 악령조차 제압해버린 등화는 그를 데리고 자취를 감춘다. 사람들 간의 인연과 관계를 쓸모 없는 것으로 여기고 책임과 의무를 귀찮은 것으로 여기는 등화는 많은 사람들, 심지어 정령이나 수호령과도 깊은 인연을 쌓아가는 해연을 이해하지 못하고 혐오한다. 그와 다르게 사람을 멀리하는 다인을 마음에 들어 하며 그를 회유하려는 시도까지 했으나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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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초 (남/정령)
키 : 173cm 외관나이 : 20대 초반
성향/성격 : 중립 / 차분하고 선량한 분위기를 가지고 다가오는 사람에게 친절하다. 과거에는 겁이 많고 소심했으나 정령이 되어 오랜 시간을 지내면서 이러한 점이 많이 사라졌다.
- 해연의 본가가 위치한 숲 귀퉁이에 있는 나무에 깃든 정령, 령술이나 역사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많아 해연이 이야기를 듣거나 자문이나 구하러 가곤 한다. 정령임에도 각종 도구 제작에도 능하여 해연에게 도구를 빌려주기도 한다.
- 해의 령술사 가문의 조상이자 등화의 파트너였던 령술사였지만 겁이 많고 능력이 약해 등화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하지만 정작 등화가 이상행동을 보였을 때 막지 못하고 도망친 것이 큰 후회와 죄책감을 만들고 사후 그 죄책감이 그의 수호령과 합쳐져 초의 의지와 기억을 가진 정령인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 조력자의 역할로서 앞으로 나서지 않았었으나 등화의 등장으로 인해 해연일행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준다. 이후 포기하지 않고 맞서는 해연을 보고 용기를 얻어 스스로 봉인이 되어 등화를 막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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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해령 (여/23)
- 해연의 언니로 원래대로 였다면 현대의 해의 령술사였을 인물이다.
- 창술을 사용했으며 늘 해연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었었다.
-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이후 힘에 집착하다 악령의 힘을 이용하기에 이른 아버지를 막으려 했으나 사고가 일어나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 이후 등화에게 속은 아버지가 해령을 살리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등화에게 몸을 뺏기는 지경에 이르지만 위기상황에 미약하게 남아있던 해령의 혼이 등화를 붙잡아 해연을 돕고 나서야 편한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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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혜수 (사망 당시 41/여성)
- 전대 해의 령술사이자 해령과 해연의 어머니
- 악령을 퇴치하다 저주로 병을 얻어 사망했다. 당시 해령은 13세 해연은 8세였다.
